인테리어 마감재를 고를 때 디자인과 친환경, 두 가지를 한 번에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국내 기업이 만든 소재가 해외에서 그 답을 내놓았다.
LX하우시스의 글로벌 솔리드서피스 브랜드 HIMACS가 테라조(Terrazzo) 컬렉션에 신규 컬러 다섯 가지를 추가했다. Terrazzo Ulivo, Terrazzo Nuvola, Terrazzo Sorrento, Terrazzo Marsala, Terrazzo Selva다. 다섯 컬러는 모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6 제품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전통적인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소재 혁신을 함께 이룬 점을 인정받았다.
자투리를 다시 원료로 — 순환형 친환경자재 생산방식
이번 신규 컬러의 핵심은 재활용이다.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자투리(offcuts)를 회수해 새 제품 배합에 다시 투입하는 방식을 택했다. HIMACS UK 디렉터 Martin Saxby는 “생산 자투리를 회수해 새로운 배합에 재투입하는 방식이 더 순환적인 제조 접근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 재활용 원료는 SCS 인증을 받은 사전 소비자 재활용(pre-consumer recycled) 원료다.
재활용 25%, 포트폴리오 최고 수준을 찍은 Selva
다섯 컬러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Terrazzo Selva다. 재활용 원료 함량이 25%에 달해, HIMACS 전체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Saxby는 “수상 컬러 가운데 Terrazzo Selva는 25%의 재활용 함량으로 우리의 방대한 포트폴리오 안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안전성도 함께 챙겼다. 그는 “소재를 지정할 때는 안전성도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라며 “HIMACS는 실리카, 나노입자,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텔 바에도, 거실에도 — 인테리어마감재가 가는 곳
적용 범위는 넓다.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오피스, 주거까지 공간을 가리지 않는다. 테라조 특유의 미감과 내구성, 유지관리의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된다. 컬러별 개성도 뚜렷하다. Terrazzo Ulivo는 라이트 올리브 톤 배경에 촘촘한 반점이 자리 잡은 컬러고, Terrazzo Marsala는 다크 레드 톤을 중심으로 그레이·베이지 계열과 매치하기 좋다.

국내에서도 제조 부산물을 다시 자재로 되돌리는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태우던 나무 찌꺼기로 만든 탄소저장 신소재 MO6가 대표적이고, 천연석의 질감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Ceramiche Keope의 석회암 재현 컬렉션도 같은 방향에서 주목받았다.
이 기사는 아래 원문 보도를 참고해 PHM ZINE이 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Dezeen — HIMACS Terrazzo is now available in five new colourwa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