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이슈

71억이 61억 됐다 — 세제개편이 강남 매물장에 쏘아올린 신호탄

세제개편 발표 후 열흘 만에 강남·서초 매물이 6%대 늘고,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0억원 낮춘 매물까지 등장했다. 반대로 전세 물건은 줄고 재계약의 절반 이상이 보증금·월세 인상으로 마무리됐다.

반경 64㎞ 안에서만 구했다 — 백악·사과나무로 만든 ‘수확의 테이블’

영국 건축가 찰스 홀랜드와 목공 스튜디오 로컬웍스가 캔터베리 반경 40마일 안의 재료로만 테이블을 만들었다. 백악을 부어 굳힌 상판과 사과나무 다리, 밤나무 뼈대로 완성한 지역 생물소재 실험작 '하베스트 문'이다.

옛 항구 창고를 닮은 목조 건물 — 헬싱키가 만든 동네의 공유 거실

핀란드 헬싱키의 옛 항구 지역 칼라사타마에 글루램 기둥과 CLT 슬래브로 지은 커뮤니티센터 '탈라스'가 들어섰다. 사라진 항구 창고의 형태를 목조로 되살린 이 건물은 레스토랑·사우나·업무공간을 한데 묶은 동네의 공유 거실이다.

외국인 서울 집 매매 44% 급감, 그런데 오피스텔은 왜 안 줄었을까

외국인 대상 수도권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 1년을 채우고 오는 25일 만료를 앞뒀다. 서울 외국인 주택거래는 44% 급감했지만 규제 대상에서 빠진 오피스텔·상가 매입은 감소 폭이 훨씬 작아, 정부는 연장 여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화물열차 서던 땅, 숲이 됐다 — 오사카 한복판 55만㎡의 실험

오사카역 북쪽의 옛 화물열차 조차장 55만㎡가 공원과 도시가 뒤섞인 복합개발지로 다시 태어났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는 도로와 사유지의 경계를 지운 조경으로 완공 전부터 일본 조경계의 화제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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