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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건축계 ㅋ
작성자
수서
작성일
2026-08-14 10:54
조회
591
먹고 살기 바빠서일까, 관심이 없는 걸까
건축하시는 분들 앞으로 프로젝트 설명할때
도시적관점 어쩌구저쩌구 하지 말자.
ㅈㄷ 관심없고
뭣도 모르면서
있어보이려 안달난 새끼 새 같다
관심 좀 가지면 좋겠다, 건축가들이
건축하시는 분들 앞으로 프로젝트 설명할때
도시적관점 어쩌구저쩌구 하지 말자.
ㅈㄷ 관심없고
뭣도 모르면서
있어보이려 안달난 새끼 새 같다
관심 좀 가지면 좋겠다, 건축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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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맘 | 2018.02.04 | 2 | 5764 |
건축가를 위한 건축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블루페이지
블루페이지(blue page)는
혁신적인 도면 복제 기술인 청사진을 뜻하는
‘Blueprint’와,
과거 다양한 정보를 담았던
‘Yellow Pages’의 합성어이며,
건축인들만을 위한 건축 전문 커뮤니티입니다.
건축계 이슈와 문제,
설계사무소 실무와 취업,
개인 포트폴리오 등
건축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이야기가
공유되는 공간입니다.





ㅋㅋㅋ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니고 뭘 새삼스레
노조 없는 가장 이상한 고학력 집단!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용산 건은 공원이냐 주택이냐로 이미 정치 싸움이 됐는데, 여기서 건축가가 한마디 얹으면 어느 편 들었냐로만 소비됩니다.
뭣도 모르면서 있어 보이려 한다는 소리, 오히려 그렇게 나섰을 때 더 듣게 될걸요.
여력이 없는 것도 큽니다.
납기 맞추느라 밤새고 나면 뉴스 들여다볼 기력이 안 남아요.
대가는 그대로인데 검토할 서류만 늘어나니까 다들 자기 프로젝트 하나 붙잡고 삽니다.
여기서나 이런 얘기 하지 실명으론 절대 못 하죠ㅋㅋ
인스타에 한 줄 썼다가 캡쳐돼서 돌아다니는 거 몇 번 봤습니다.
실명으로는 절대 못하는 집단. 그나마 새건협이 협의회 이름 걸고 거기 건축가들이 옳은 말하는데 딱 거기까지. 아쉬움
용산 건만 놓고 보면 공원 다 지키자 vs 다 짓자로 갈린 게 제일 답답합니다.
원래 어디에 얼마나 어떤 밀도로 앉히느냐를 따지는 문제인데, 그 얘기 할 사람들이 빠져 있으니 몇 가구 나오냐 숫자만 오갑니다.
신문에 건축 보는 기자가 거의 안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부동산부에서 다루니까 결국 공급 몇 가구로만 기사가 나오고요.
말을 안 하는 것도 맞지만 말해도 실릴 자리가 마땅찮습니다.
바라는 걸 말해보자면, 이런 게 터졌을 때 하루 이틀 안에 정리된 의견이 나오는 창구가 있었으면 합니다.
한참 뒤에 원론적인 문장으로 나오면 아무도 안 읽어요.
찬반까지 안 가도 '이 조건이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 정도만 짚어주면 기사 쓰는 쪽에서 알아서 갖다 씁니다.
오~~ 말할 창구를 만들자는게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단체 홈페이지 하나 없으니. 여기 잘 이용하면 좋을 거 같단 생각 합니다. 요 최근 눈팅하고 있는데 잘 자리 잡음 조겠음
학교에서 훈련이 안 되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몇 년 내내 도면이랑 모형은 하는데 자기 생각을 공개된 자리에 글로 쓰는 건 거의 안 해요.
공공 이슈에 발언하는 걸 커리어에 도움 안 되는 딴짓으로 보는 분위기부터 바뀌면 좋겠습니다.
1인 사무소 입장에선 저런 데 목소리 낼 여유가 없습니다. 당장 다음 달 일감이 급하니까요.
큰 데서 좀 나서주면 싶은데 큰 데일수록 공공 일이 많아 더 조심하고, 그래서 결국 아무도 안 합니다.
근데 이 글에 댓글 붙는 거 보면 관심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말할 데가 없었던 거지.
우린 뭣이 무서워서 침묵하는 걸까? 술자리 지인들과 대화 때는 그렇게 까대고 옥하면서 왜 모이자 하면 다들 숨는 걸까? 그 심리가 궁금하다. 배울 만큼 배우고 잘난 사람 많은 집단인데.. 참... 자기 직업에 목소리 못는내는 집단도 드물거야.
화물연대도 그 바쁘고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도 모이자 하면 모이는데 (비하 아님)
건축가들은 뭐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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