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가 사라진 창문 — 폭염 시대, 하루 만에 바꾸는 창호가 나왔다

여름마다 반복되는 고민이 있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도 창가 쪽은 유독 덥다. 오래된 창호 틈으로 열기가 슬금슬금 들어오는 탓이다. 그렇다고 창호를 통째로 바꾸자니 공사 기간과 먼지, 소음이 걱정돼 늘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

LX하우시스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이 두 가지 고민을 함께 겨냥한 창호 ‘뷰프레임(View Frame)’을 선보였다. 이름 그대로 시야(view)를 가리지 않는 창틀(frame)이 핵심이다.

베젤을 없애니 창이 넓어졌다

뷰프레임은 창짝과 창틀 사이의 테두리, 이른바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러 겹의 공기층을 만드는 다중 챔버 구조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확보했고, 로이유리 기술을 더해 여름철 외부 열기를 차단하고 냉방으로 만든 실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40도 폭염’이 매년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가정의 냉방비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창호 성능을 강화한 배경을 설명했다. 냉방비를 걱정하는 계절이 길어지면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값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오전에 시작해 저녁이면 끝난다

창호 교체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공사다. 뷰프레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6시면 시공이 끝나는 ‘원데이 시공’을 표방한다. 소음과 먼지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에디톤 바닥재·벽장재와 함께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도 선정됐다.

LX하우시스 코리아빌드위크 2026 전시 부스
사진: LX하우시스 제공

이번 코리아빌드위크에서 LX하우시스 부스는 실제 주거 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형태로 꾸며졌다. 창호와 중문, 바닥재, 벽장재, 주방가구를 한 공간 안에 배치해 실제 시공 결과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을 겨냥한 ‘펫테리어’ 테마존도 눈에 띈다. 바닥재와 벽지, 인테리어 필름 샘플을 자유롭게 조합해볼 수 있는 마감재 매칭 테이블도 마련됐다.

이 창호에서 눈여겨볼 지점은 단열 성능 하나가 아니다. 폭염이 예외가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기본값이 되면서, 창호 회사들도 ‘얼마나 덜 덥게 하느냐’를 넘어 ‘얼마나 빨리, 깨끗하게 바꿔주느냐’까지 경쟁 포인트로 삼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여름이 길어질수록 창호를 고르는 기준도 함께 바뀌고 있다.


이 기사는 아래 원문 보도를 참고해 PHM ZINE이 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헤럴드경제 — LX하우시스, 5일부터 강남 코엑스서 ‘코리아빌드위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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