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데일리 건축 이슈 큐레이션. 미국 건축사무소 수주지수 44.7, 5월 이후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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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PHM 오늘의 건축이슈, 오.건.이입니다. 오늘은 국내 2건과 해외 6건의 건축 이슈를 큐레이션했습니다. 바쁜 일상, PHM 오.건.이로 산뜻하게 시작하세요!


요코하마 시장선거 유세 중인 건축가 Riken Yamamoto

프리츠커 수상자 Riken Yamamoto, 요코하마 시장선거 7위로 낙선

19일 치러진 요코하마 시장선거에서 비행기 정비사 출신 변호사 하라사와 아쓰미(Atsumi Harasawa)가 당선됐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논란으로 8월 사임한 야마나카 다케하루 전 시장의 자리를 채우는 선거였는데요, 지난 4일 출마를 선언한 81세의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Riken Yamamoto(야마모토 리켄)는 약 4만 9천 표로 7위에 그쳤습니다. 하라사와 당선인은 55만 2,200표를 얻었고, 요코하마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시장이 됩니다. Yamamoto는 공공 서비스를 한데 모은 ‘동네 살롱’과 무료 미니버스·택시망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건축가가 시장에 도전한 사례는 2014년 밀라노 시장 예비선거에서 약 40%를 얻은 Stefano Boeri 등 적지 않은데요,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대도시 시장에 도전한 것은 처음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출처: Architectural Record

기사 링크: https://www.architecturalrecord.com/articles/18481-japanese-pritzker-laureate-riken-yamamoto-loses-bid-for-mayor-of-yokohama


PCF Architects의 파트너 7명 단체 사진

I.M. Pei 사무소, 70년 만에 세 번째 개명 — ‘PCF Architects’

1955년 I.M. Pei & Associates로 출발한 뉴욕의 건축사무소가 이름을 PCF Architects로 바꿨습니다. 1966년 I.M. Pei & Partners, 1989년 Pei Cobb Freed & Partners에 이은 세 번째 이름인데요, 이번에 5세대 파트너 4명(Christopher Jend, Min Lee, Hitoshi Maehara, Matteo Milani)이 새로 합류해 기존 파트너 3명(Michael W. Bischoff, José Bruguera, Katherine Bojsza)과 함께 사무소를 이끕니다. 사무소는 독립 소유 체제와 뉴욕 단일 스튜디오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대표작으로는 파리의 루브르 피라미드, 보스턴의 John Hancock Tower, 홍콩의 Bank of China Tower 등이 있습니다. 경영 파트너 Bojsza는 이름은 바뀌어도 역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쌓아 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Architectural Record

기사 링크: https://www.architecturalrecord.com/articles/18485-pei-cobb-freed-and-partners-is-now-pcf-architects


2026년 9월 AIA 건축 수주 지수 추이 그래프

미국 건축사무소 경기 악화 — 9월 수주지수 44.7, 5월 이후 최대 낙폭

AIA와 Deltek가 발표한 9월 건축 수주 지수(ABI)가 44.7로,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50 아래면 사무소 업황이 나빠졌다는 뜻인데요, 전달 47.2보다도 낮아졌습니다. 신규 프로젝트 문의 지수는 53.2로 소폭 올랐지만, 새로 체결한 설계 계약의 가치 지수는 43.7까지 내려갔습니다. 평균 프로젝트 백로그는 3분기 말 6.2개월로 1분기 말 6.6개월보다 줄었고, 다세대 주택 전문 사무소는 3월 6.2개월에서 9월 4.8개월로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39.1로 가장 부진했고, 서부(50.7)와 중서부(50.6)는 안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AIA 수석 경제학자 Richard Branch는 경기 둔화에 자금 조달 부담과 발주처의 신중함까지 겹쳐 가까운 시일 안에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할 이유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Architectural Record

기사 링크: https://www.architecturalrecord.com/articles/18483-architecture-billings-index-continues-to-dip


애틀랜타 창고를 개조한 아트센터 Loop

창고가 아트센터로 — 애틀랜타 Loop, ‘스테로이드 맞은 댄 플래빈’ 조명

애틀랜타에서 한 세기 된 건축자재 창고가 예술 공간 Loop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설계는 건축 디자이너 Jennifer Bonner가, 운영은 지역 예술 단체 Goat Farm이 맡았습니다. 이 부지는 2018년 Georgia Tech가 사들였는데요, 대부분의 건물이 철거됐지만 이 창고만 남겨 3년 동안 시범 활용합니다. 기둥 줄 양옆에 작가 스튜디오 17개를 넣고 가운데는 전시와 공연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비웠고, 이동식 반투명 커튼과 화분 카트 40대로 공간을 나눕니다. 기둥에는 세로로, 정면에는 가로 띠로 설치한 LED 조명이 핑크에서 퍼플, 그린까지 고정되거나 깜빡이는데, Bonner는 이를 ‘스테로이드를 맞은 댄 플래빈’에 빗댔습니다.

출처: Wallpaper*

기사 링크: https://www.wallpaper.com/architecture/public-buildings/loop-art-centre-atlanta-georgia-jennifer-bonner-mall


RMIT 연구진이 커피 찌꺼기로 만든 3D프린팅 필라멘트 시료

커피 찌꺼기로 3D프린팅 소재 — RMIT ‘Waste to Form’

호주 RMIT 연구진이 커피 찌꺼기로 만든 3D프린팅 필라멘트를 개발하고, 5월 멜버른 디자인 위크에서 모듈형 설치물로 선보였습니다. Baohua Jia와 Nic Bao가 이끄는 Waste to Form 프로젝트인데요, 지역에서 모은 커피 찌꺼기의 기름을 빼고 말려 갈은 뒤 생분해 폴리머와 섞어 일반 3D프린터에 쓸 수 있는 필라멘트로 뽑아냈습니다. 설치물은 곡선이 이어지는 자이로이드 구조로, 강도는 지키면서 재료 사용을 줄였고 커피 향까지 재료의 특성으로 다뤘습니다. 흡음과 단열 효과가 기대 효과로 꼽히지만 아직은 실험 단계이고, 발표에는 탄소 절감량이나 생분해 조건 같은 수치가 없습니다.

출처: Archinect

기사 링크: https://archinect.com/news/article/150570592/rmit-turns-coffee-waste-into-3d-printing-material-for-architectural-installations


중국 샹양 올림픽센터 스타디움

Prix Versailles 2026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7곳 발표

프랑스 Prix Versailles가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7곳을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에드먼턴의 Coronation Park Centre(hmca·Dub Architects·FaulknerBrowns), 중국 샹양 올림픽센터 스타디움(CSADI), 프랑스 코르시카의 Armand Cesari Stadium(Ateliers A+), 밀라노의 Unipol Dome(David Chipperfield Architects·Arup)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모로코 라바트의 Prince Moulay Abdellah Stadium(Populous)과 탕헤르 Tangier Grand Stadium(Anouar Amaoui),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One New Zealand Stadium, Te Kaha(Populous·Warren & Mahoney)도 포함됐습니다. 12월에는 이 가운데 3곳에 월드 타이틀과 실내·실외 부문 타이틀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Prix Versailles 사무총장 Jérôme Gouadain은 선정작들이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오늘의 방식으로 반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Archinect

기사 링크: https://archinect.com/news/bustler/11166/world-s-most-beautiful-arenas-of-2026-named-by-prix-versailles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설명회 전경

내년 3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 부동산원, 150동 기술지원

내년 3월 9일 시행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이 의무화됩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올해는 10개 전문 수행기관이 의무화 대상 건축물 150동의 행정·기술 지원을 맡습니다. 총사업비는 253억 원이고, 참여기관 모집은 11월 3일 18시까지 이어집니다. 이 사업은 2013년 첫 시범사업 이후 이어져 왔고, 부동산원은 2024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보조금통합포털(e나라도움)과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건축사신문

기사 링크: https://www.an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1283


국유림법 개정 시행 안내 산림청 인포그래픽

국유림법 22일 시행 — 공공기관 목조건축 R&D에 국산목재 무상 양여

개정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이른바 국유림법이 22일부터 시행됩니다. 지난 4월 개정된 법인데요, 국가기관과 산림 분야 공공기관은 목조건축 관련 연구개발과 실증사업 등에 필요한 국산목재를 무상으로 넘겨받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산림청은 공공부문이 먼저 국산목재 수요를 만들어 목재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건축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국산목재 이용을 늘려 수요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전자신문

기사 링크: https://www.etnews.com/202610220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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