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Now
상세도 다 그려놨는데 현장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말 들을 때
작성자
도면쟁이
작성일
2026-10-01 09:50
조회
709
1:5로 그려서 보냈는데 현장에서 전화 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가서 보면 대부분 맞는 말입니다. 순서상 그 부재를 먼저 넣으면 뒤에 들어갈 게 안 들어가거나, 도면에는 20밀리 여유가 있는데 실제로는 먹매김 오차로 다 먹고 없거나.
그럴 때마다 도면을 시공 순서대로 다시 상상해보지 않고 그렸구나 싶어서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설계 일정 안에서 그걸 다 검토할 시간이 나오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다들 이 간극 어떻게 줄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즘 상세 그리기 전에 현장 반장님께 전화 한 통 드리는 걸로 겨우 버팁니다.
가서 보면 대부분 맞는 말입니다. 순서상 그 부재를 먼저 넣으면 뒤에 들어갈 게 안 들어가거나, 도면에는 20밀리 여유가 있는데 실제로는 먹매김 오차로 다 먹고 없거나.
그럴 때마다 도면을 시공 순서대로 다시 상상해보지 않고 그렸구나 싶어서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설계 일정 안에서 그걸 다 검토할 시간이 나오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다들 이 간극 어떻게 줄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즘 상세 그리기 전에 현장 반장님께 전화 한 통 드리는 걸로 겨우 버팁니다.
전체 76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공지사항 |
태그 기능 추가 (6)
PHM ZINE
|
2026.07.31
|
추천 4
|
조회 2730
|
PHM ZINE | 2026.07.31 | 4 | 2730 |
| 공지사항 |
PC에서 모바일 버전 보며 글쓰기 작성 가능 (4)
PHM ZINE
|
2026.07.30
|
추천 3
|
조회 2474
|
PHM ZINE | 2026.07.30 | 3 | 2474 |
| 공지사항 |
9월, 건축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블루페이지를 오픈 합니다. (8)
PHM ZINE
|
2026.07.24
|
추천 4
|
조회 2428
|
PHM ZINE | 2026.07.24 | 4 | 2428 |
| 78 |
유리블록이 다시 유행인데, 외벽에 써보신 분 계신가요 (9)
몽글
|
2026.10.14
|
추천 2
|
조회 530
|
몽글 | 2026.10.14 | 2 | 530 |
| 77 |
한옥디자인 국제공모전, 올해 주제가 '목구조의 확장'이네요 (공유) (7)
ㅈㅇ
|
2026.10.14
|
추천 3
|
조회 592
|
ㅈㅇ | 2026.10.14 | 3 | 592 |
| 76 |
옆 필지 터파기 시작하고 건물에 균열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10)
김소장
|
2026.10.13
|
추천 2
|
조회 531
|
김소장 | 2026.10.13 | 2 | 531 |
| 75 |
졸업 앞두고 대학원이냐 취업이냐, 어떻게 결정하셨어요 (12)
ㅎㅇ
|
2026.10.13
|
추천 2
|
조회 457
|
ㅎㅇ | 2026.10.13 | 2 | 457 |
| 74 |
실시설계 납품했는데 잔금이 안 들어옵니다 (20)
셋이서
|
2026.10.12
|
추천 5
|
조회 467
|
셋이서 | 2026.10.12 | 5 | 467 |
| 73 |
이번 주 스털링상 발표, 쇼트리스트 여섯 개 중에 어디 찍으세요 (15)
런던실무
|
2026.10.12
|
추천 5
|
조회 615
|
런던실무 | 2026.10.12 | 5 | 615 |
| 72 |
블로어도어 1차 측정 n50 2.1 나왔는데, 어디부터 잡아야 할까요 (9)
ㄱㅁ
|
2026.10.12
|
추천 1
|
조회 578
|
ㄱㅁ | 2026.10.12 | 1 | 578 |
| 71 |
요즘 써본 AI 렌더 툴 정리 (Veras, D5, 스케치업 AI 렌더) (15)
archiJacky
|
2026.10.11
|
추천 1
|
조회 613
|
archiJacky | 2026.10.11 | 1 | 613 |
| 70 |
올해 프리츠커 라디치, 다들 작품 좋아하세요? (12)
ㄴㄴ
|
2026.10.11
|
추천 0
|
조회 602
|
ㄴㄴ | 2026.10.11 | 0 | 602 |
| 69 |
난방 시작 전에 창호 결로 미리 점검할 포인트 정리해봤습니다 (5)
iel
|
2026.10.11
|
추천 0
|
조회 465
|
iel | 2026.10.11 | 0 | 465 |
| 68 |
실무 지원 포트폴리오, 졸작 하나로 밀어도 될까요 (7)
ㅎㅎ
|
2026.10.10
|
추천 0
|
조회 393
|
ㅎㅎ | 2026.10.10 | 0 | 393 |
| 67 |
외장 색 정할 때 건축주가 '화이트 아니면 그레이'만 고집하면 (5)
율이
|
2026.10.10
|
추천 0
|
조회 552
|
율이 | 2026.10.10 | 0 | 552 |
| 66 |
정림학생건축상 올해 주제 '용도변경'이네요 (공유) (8)
ㅇㅅ
|
2026.10.10
|
추천 0
|
조회 645
|
ㅇㅅ | 2026.10.10 | 0 | 645 |
| 65 |
요즘 인테리어 상담 오면 다들 '브라운'이랑 '큰 타일 마루' 얘기하네요 (7)
ㅇㅇ
|
2026.10.09
|
추천 0
|
조회 769
|
ㅇㅇ | 2026.10.09 | 0 | 769 |
| 64 |
한글날이라 생각난 건데, 현장 용어 아직도 일본식 많죠 (10)
정이
|
2026.10.09
|
추천 1
|
조회 759
|
정이 | 2026.10.09 | 1 | 759 |
| 63 |
마감 주간 3주째,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1)
막내
|
2026.10.08
|
추천 0
|
조회 472
|
막내 | 2026.10.08 | 0 | 472 |
| 62 |
외단열미장 마감, 몇 년 지나면 모서리 크랙 생기는 원인이 뭘까요 (8)
ㄴㄴ
|
2026.10.08
|
추천 0
|
조회 559
|
ㄴㄴ | 2026.10.08 | 0 | 559 |
| 61 |
건축시공기술사 감리자격 헌재 결정,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7)
khd
|
2026.10.08
|
추천 0
|
조회 599
|
khd | 2026.10.08 | 0 | 599 |
| 60 |
위반건축물 양성화 또 한다는데, 설계하는 입장에선 좀 허탈합니다 (17)
다른생각
|
2026.10.07
|
추천 0
|
조회 538
|
다른생각 | 2026.10.07 | 0 | 538 |
| 59 |
AI로 매스 스터디 돌리는 거, 사무소에서 공식적으로 허용하시나요 (9)
arc
|
2026.10.07
|
추천 0
|
조회 513
|
arc | 2026.10.07 | 0 | 513 |
| 58 |
욕실 방수, 리모델링 현장에서 액체방수만으로 충분한가요 (7)
drill
|
2026.10.06
|
추천 0
|
조회 479
|
drill | 2026.10.06 | 0 | 479 |
| 57 |
건축사 시험 연 1회로 바뀐다는데, 학생 입장에선 좀 무섭네요 (9)
건이
|
2026.10.06
|
추천 0
|
조회 758
|
건이 | 2026.10.06 | 0 | 758 |
| 56 |
반지하 리모델링, 결로 잡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8)
몽
|
2026.10.05
|
추천 0
|
조회 856
|
몽 | 2026.10.05 | 0 | 856 |
| 55 |
'건축설계사' 명함 이제 못 쓴다는데, 다들 정리하셨나요 (7)
ㅈㅈ
|
2026.10.05
|
추천 0
|
조회 716
|
ㅈㅈ | 2026.10.05 | 0 | 716 |
| 54 |
해체공사 감리 맡아보신 분 계신가요 (6)
김소장
|
2026.10.04
|
추천 0
|
조회 668
|
김소장 | 2026.10.04 | 0 | 668 |
| 53 |
연휴에 지방 답사 갔다가 관리 안 되는 공공건축물 보고 왔습니다 (5)
지나가다
|
2026.10.03
|
추천 0
|
조회 676
|
지나가다 | 2026.10.03 | 0 | 676 |
| 52 |
대가기준 민간 준용, 시행되면 실제로 뭐가 달라질까요 (9)
1인사무소
|
2026.10.02
|
추천 0
|
조회 560
|
1인사무소 | 2026.10.02 | 0 | 560 |
| 51 |
창호 기밀 테이프 순서, 현장마다 다른데 정답이 뭔가요 (7)
창호시공
|
2026.10.02
|
추천 0
|
조회 982
|
창호시공 | 2026.10.02 | 0 | 982 |
| 50 |
요즘 건축 잡지 보시는 분 계신가요 (5)
옹이
|
2026.10.01
|
추천 1
|
조회 631
|
옹이 | 2026.10.01 | 1 | 631 |
| 49 |
상세도 다 그려놨는데 현장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말 들을 때 (10)
도면쟁이
|
2026.10.01
|
추천 0
|
조회 709
|
도면쟁이 | 2026.10.01 | 0 | 709 |
건축가를 위한 건축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블루페이지
블루페이지(blue page)는
혁신적인 도면 복제 기술인 청사진을 뜻하는
‘Blueprint’와,
과거 다양한 정보를 담았던
‘Yellow Pages’의 합성어이며,
건축인들만을 위한 건축 전문 커뮤니티입니다.
건축계 이슈와 문제,
설계사무소 실무와 취업,
개인 포트폴리오 등
건축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이야기가
공유되는 공간입니다.





전화 한 통 주시는 분이 제일 고맙습니다. 그거 한 번이면 서로 며칠 아낍니다.
먹매김 오차 얘기 나오니 갑자기 속이 쓰리네요.
[목수입니다] 도면에 치수는 다 있는데 어느 걸 먼저 대고 어느 걸 나중에 붙이는지가 안 적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순서만 화살표로 그려주셔도 현장에서 묻는 전화가 확 줄어듭니다.
저는 상세 그릴 때 손이 들어가는 공간을 같이 그려봅니다. 드라이버가 안 들어가면 그 디테일은 실패한 겁니다.
이게 결국 경험치라 신입한테 설명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뭐라고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준공하고 나면 현장에서 바뀐 부분만 모아서 사내 자료로 남깁니다.
귀찮은데 그게 쌓이니까 3년쯤 지나서는 같은 실수를 확실히 덜 합니다.
그 자료 공유해주시면 안 될까요 진짜로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설계가 시공 순서까지 다 책임지려 들면 오히려 현장 판단이 굳어버립니다.
의도랑 성능 기준을 명확히 주고, 방법은 현장이 정하게 두는 게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위 의견도 맞는데, 그 경계가 하자 났을 때 책임 소재랑 바로 붙습니다. 그래서 다들 도면에 적어두려고 하는 거고요.
선배들 대화 읽는 것만으로 공부가 됩니다. 저장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