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PHM 오.건.이! 데일리 건축 이슈

8월 18일 PHM 오늘의 건축이슈, 오.건.이입니다. 오늘은 국내 5건과 해외 4건의 건축 이슈를 큐레이션했습니다. 바쁜 일상, PHM 오.건.이로 산뜻하게 시작하세요!


7.3만호 그린벨트 신규택지

7.3만호+α 신규택지, 서울 그린벨트 들어가나

국토교통부가 지난 8·13 대책에서 발표를 유보했던 7만 3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부지가 수도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역으로 확인됐다. 수서차량기지 등 녹지 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강남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이르면 9월 신규 택지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시는 녹지 보존을 이유로 그린벨트 해제에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어, 실제 후보지에 서울 물량이 포함될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후보로 거론됐던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자곡동,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등은 이번 대책 명단에서 빠졌다.

출처: 서울경제

기사 링크: https://www.sedaily.com/article/20079787


202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접수중

대상 상금 3000만원 — ‘202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접수 중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가 9월 4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방자치단체, 기업, 개인, 시민단체 등 공간을 가꾼 주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문은 두레나눔, 거리마당, 누리쉼터, 우리사랑 네 개로 나뉘며,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거창한 랜드마크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실제로 만들고 가꾼 생활 공간을 발굴한다는 점이 이 공모전의 특징이다.

출처: 한국건축가협회(KIA)

기사 링크: https://www.kia.or.kr


서도호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미술관에 집을 짓는다” — 서도호 개인전, 오늘부터 얼리버드 예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17일 오후 6시부터 시작했다. 정가 8000원에서 20% 할인된 6400원으로, 개막 전날인 26일까지 판매한다. 학생 시절 초기작부터 대표작, 현재 진행 중인 최신 프로젝트까지 작품 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역대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공간과 기억, 정체성을 탐구해 온 작가의 작업 흐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전시는 서울관 3·4·5전시실과 MMCA스튜디오에서 내년 2월 9일까지 이어진다.

출처: 뉴스핌

기사 링크: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812000136


정림건축문화재단 등장하는 건축가들 강연

캐릭터로 짓는 건축 — ‘등장하는 건축가들’이 스튜디오 현상설계를 부른다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여는 강연 시리즈 ‘등장하는 건축가들’의 다음 순서는 인디 캐릭터 기반 건축 프로젝트 그룹 스튜디오 현상설계(곽민준·박소연)다.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포럼앤포럼에서 열리며, 사회는 도미노프레스의 박세미가 맡는다. 건축이 반드시 실제 건물로만 구현되어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캐릭터와 서사를 통해 건축적 사고를 실험해 온 이들의 작업 방식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출처: 포럼앤포럼

기사 링크: https://www.forumnforum.com/archives/seutyudio-hyeonsangseolgye


8월 셋째주 분양캘린더

이번 주 전국 10개 단지, 3만 7888가구 분양 시장에 나온다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3만 7888가구가 분양 절차를 밟는다. 19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과 중구 중림동 ‘충정로역자이르네’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대구 달서구 ‘달서자이제니크’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용인 원삼면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동일하이빌파크밸리’가 1순위 청약을 시작해 반도체 클러스터發 주택 수요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고양 창릉, 부산 대연동, 세종 다솜동 등 6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하고, 서울 노원구 월계동을 포함한 7개 단지는 계약을 진행한다.

출처: 이투데이

기사 링크: https://www.etoday.co.kr/news/view/2614646


캔자스시티 SOM 데이터센터 반대여론

20층 데이터센터 vs 1900년 건물 — 캔자스시티가 반대표를 던졌다

SOM이 설계하고 마이애미 기반 개발사 Revitalization Unlimited가 추진해 온 캔자스시티 Quality Hill 지역의 20층 데이터센터 계획이 지역 반발에 부딪혔다. 이 프로젝트를 지으려면 1900년에 지어져 국가사적으로 등재된 Western Newspaper Union 건물을 철거해야 하는데, 보존단체 Historic Kansas City를 비롯한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지난 5일 캔자스시티 도시계획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이 계획에 반대표를 던졌고, 찬성 편지는 단 한 통도 없었던 반면 반대 편지는 약 500통에 달했다. 퀸턴 루카스 캔자스시티 시장도 SNS를 통해 이 결정에 공감을 표했다. SOM 측은 자체 발전과 폐쇄루프 냉각 시스템으로 지역 전력망·상수도 부담을 없애겠다고 해명했지만, 역사적 건물 철거라는 벽은 넘지 못했다.

출처: The Architect’s Newspaper

기사 링크: https://www.archpaper.com/2026/08/highrise-data-center-kansas-city/


NUA Arquitectures 텍스타일 창고 목조오피스

12개 공장 중 마지막 하나 — 카탈루냐 섬유공장이 목조 오피스로

스페인 건축사무소 NUA Arquitectures가 바르셀로나 인근 El Pont d’Armentera의 오래된 섬유공장 창고를 목조 오피스로 개조했다. 한때 12개 공장이 모여 있던 카탈루냐 남부의 섬유 산업 중심지에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인 Tuvatèxtil을 위한 작업이다. 콘크리트와 벽돌로 된 기존 창고 구조 안에 독립된 목구조 사무 공간을 끼워 넣어 ‘건물 속 건물’ 같은 효과를 냈다. 진입부에는 콘크리트와 테라코타색 강판으로 된 볼트형 캐노피 아래 나무와 곡선 가로등이 놓인 광장을 새로 조성했고, 테라코타 포장길이 ‘레드카펫’처럼 광장에서 사무 공간을 지나 창고 바닥까지 이어진다.

출처: Dezeen

기사 링크: https://www.dezeen.com/2026/08/16/nua-arquitectures-tuvatextil-office/


Sentry Bridge Watkins Glen

100톤 가벼워진 다리 — 협곡 한쪽 암반에만 매달았다

뉴욕주가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의 새 다리 Sentry Bridge를 완공했다. Snøhetta와 schlaich bergermann partner(sbp)가 함께 설계한 이 다리는 불안정한 협곡 위에 기둥을 세우는 대신, 상대적으로 단단한 북쪽 암반에서만 전체 하중을 캔틸레버로 받치는 방식을 택했다. 남쪽 절반은 허공에 떠 있는 형태다. 가벼운 스테인리스강으로 지어 이전 다리보다 약 100톤 가벼워졌고, 그만큼 주변 암반이 받는 하중 부담도 줄었다. 1908년 지어진 옛 석조 아치 다리에서 나온 돌을 회수해 진입부 벽 일부에 다시 사용했으며, 뉴욕주는 이번 공사에 750만 달러를 투입해 협곡·남쪽 능선 트레일 전체 접근성을 복원했다.

출처: ArchDaily

기사 링크: https://www.archdaily.com/1183313/sentry-bridge-snohetta-plus-sbp


Theo Deutinger All About U.S.

초강대국 250년, 인포그래픽으로 압축하다

오스트리아 출신 건축가 겸 도시계획가 테오 도이팅어(Theo Deutinger)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인포그래픽 책 《All About U.S.》를 냈다. 공간과학·도시계획·건축·큐레이션을 넘나드는 그의 스튜디오 The Department가 만든 이 책은 미국 역사 250년을 데이터와 도표로 압축해 보여준다. DC코믹스의 성조기 슈퍼히어로 이미지와 군수산업 분석을 나란히 배치하는 등, 미사일 사거리부터 총기 소지·은닉 방식까지 무기 관련 스프레드가 특히 눈에 띈다. 도이팅어는 책 말미에서 미국이 ‘약속의 땅’이라는 건국 신화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짚으면서도, 이 책을 유럽이 미국에 보내는 일종의 생일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출처: The Architect’s Newspaper

기사 링크: https://www.archpaper.com/2026/08/all-about-us-theo-deu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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