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맛 중 하나는 멋진 자연이다. 광활하게 펼쳐진 대지를 바라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체험하는 것은 삶에 놀라운 경험이다. 주말을 이용해 이런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음식은 물론 각가지 장비에, 캠핑카가 어렵다면 최소한 텐트라도 챙겨야 한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떠나도 때론 자연의 더위 또는 추위와 싸워야 할 때도 있다. 더욱이 심신의 휴식을 위한 주말 여행이 피로로 가득한 일주일을 만들기도 한다.
자연이 좋고, 여행이 좋고, 도시를 떠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브루클린에 위치한 숙박 업체 Postcard Cabins가 새로운 아이디어의 숙박 시설 제공에 나섰다. 기존 호텔, 모텔 같은 큰 하나의 건물이 아닌, 숲 안에 이동 가능한 작은 조립식 주택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숙박 모델을 내놓았다.
가볍게 떠나고, 즐기고 싶은 그대들을 위해
Postcard Cabins는 미주 32개 지역의 대자연 속에 Tiny House(조립식 주택)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12m2~18m2(약 3.6평~5.5평)의 크기로 구성된 이 주택은 마치 자기 방에서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는 분위기와 편안함을 제공한다. 인위적인 도시의 소리에서 벗어나, 번잡한 사람에게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의 소리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호화로운 고급 호텔에 머무를 때의 인위적임과 테크놀로지와는 정 반대의 것들을 이 작은 조립식 주택은 제공한다.
이용객 수에 따라 최대 4명 까지 한 주택에 머물 수 있다. 커플이나 싱글의 경우 단층 1개의 침대를 제공하는 하우스를 사용하면 되고, 그 이상의 인원이 함께 할 경우에는 1,2층으로 된 좀 더 큰 사이즈의 하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반려견이 있다면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조적으로는 무척 단순하다. 둔탁한 사각 형태에 침대가 위치한 벽을 거대한 창으로 만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창, 단 하나의 장치가 머무는 사람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따뜻한 내부에서 이불을 덮고, 책을 보거나, 내리는 눈으로 덮여가는 숲의 모습에 취하다 잠이 들어도 누구 하나 나를 방해하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