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정리해도 끝이 없는 곳이 주방이다.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마음 먹고 버려도 또 무엇인가 다시 생기고 쌓이는 이상한 공간. 이런 주방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공간이 바로 팬트리(Pantry)다.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한 번에 많은 장을 봐 오래 두고 먹는 외국의 문화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주방 공간 중 하나다. 이런 팬트리가 국내 아파트나 집에도 생긴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공간으로 해외는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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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 식자재 창고, 팬13트리

팬트리의 용도는 다양하다.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없는 채소나 과일 등을 저장 보관하거나 음식에 필요한 죠미료, 허브, 향신료 등을 보관하기도 한다. 캔음식은 물론 빵과 시리얼 그리고 와인과 같은 술을 보관하는 장소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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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목록을 만들어 사용량 가늠 기능

팬트리 보관의 용도 외에도 다른 기능도 있다. 문 뒤쪽에 칠판을 만들어 필요한 물건, 남은 음식 등을 기록해 다음 쇼핑 때 잊지 않고 구입하도록 칠판을 만들어 메모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음식물을 한곳에 보관하며 필요 물품 목록을 만들어 어떤 식자재가 얼만큼 남았는지 가늠하여 다음 장 때 무엇을 사야하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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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장과 함께 사용하는 디자인도 가능

충분히 활용할 넓은 공간이 있다면 리노베이션을 거쳐 이같은 유리문을 활용한 멋진 팬트리를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 저장 공간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미적 부분까지 생각한 팬트리로 주방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팬트리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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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셋처럼 뒷공간을 활용한 팬트리

주택 설계 단계부터 주방의 뒷 공간을 남겨두고 설계를 하여 마치 주방 뒤로 숨겨진 공간이 있는 것 처럼 만든 팬트리다. 국내에서는 아마도 세탁기나 안쓰는 물건을 쌓아두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을 수도 있다. 그 공간을 조금만 다듬으면 이와 같은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납공간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 짜여진 수납 공간은 집 전체를 핏(Fit)있게 만든다.

*수납공간의 중요성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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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형 팬트리

팬트리가 꼭 닫힌 공간일 필요는 없다. 주방 한 켠을 책장처럼 수납공간을 만들어 바구니를 사용해 깔끔하게 정리해 관리할 수도 있다. 정리의 미는 물론 아날로그적 느낌까지 불러오기 때문에 킨포크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닫힌 공간보다 오히려 더 아름다운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킨포크 인테리어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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