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돌과 기본 디자인의 만남이 압권! 우크라이나 콘셉트 주택

비한 외관 디자인라도 어떤 것은 매우 올드해 보이고, 어떤 것은 현대적으로 느껴진다. 이는 형태, 내부 공간 등의 비례 때문이다. 의상은 그 ‘핏’에 따라 현대 유행과 과거 유행 옷이 나눠진다. 건축의 ‘비례’는 옷의 ‘핏과 같고 할 수 있다.

Artpartner Architects에서 우크라나 Kozyn 지역에 만들 House in Kozyn이라는 프로젝트 명의 콘셉트 디자인 주택 하나를 공개했다. 박스 형태에 박공 지붕을 가진 전형적인 주택 모인데, 전혀 전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꾸밈 하나 없이도 세련된 현대적 느낌이 나오는 것은 바로 비례의 변형 때문이다.

다양한 재료, 화려한 치장과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주택들이 탄생하고 소개되는 현대에 House in Kozyn 단순함을 바탕으로 현대의 세련된 비례와 선을 용해 완성한 주택이다.

외장재도 주택에 적용한 선 만큼이 간결하다. 다른 미사여구 없이, 적벽돌 하나만 사용했다. 창의 수는 적지만 유리의 비율을 높여 단순하지만 과감하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내부 천고는 외부 박공지붕의 꼭대기까지 뻗는 어마어마한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 지붕 뼈대를 노출하여 레트로 느낌을 가미했다. 현대적 감성의 복층 구조가 노출 지붕 뼈대와 만나면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그러면서 동시에 안락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채워진 공간을 만들었습니.

Designed by Artpartner Architects
Visualized by Dariia Stepanova_
Project by House in Kozyn⠀

ⓒ phm ZIN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합니다.

더 볼만한 기사

공 경태
공 경태
사진 찍고 글 쓰고 칵테일 만들며 집 꾸미는 엔지니어. 생활 공간이 삶의 질의 바꾼다고 몸소 채험하는 집돌이.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More like this
Related

00:08:20

건축 표절, 법과 양심 사이

얼마 전,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두 개의 카페가...
00:11:51

아뜰리에 설계사무소 취업. 어떻게, 무엇을 준비할까? 입사 위한 소장들의 팁! Part 2

아틀리에 설계사무소 취업 두 번째 이야기로 앞에서 다루지 못한...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가 모두 만족하는 공간 ‘대조의 미학’이 담긴 암스테르담 주택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Auguste van Oppen과 Evert Klinkenberg는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