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는 소파 (Couch)의 개념이 없었다.  좌식(坐式)이라 하여 따뜻한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 동서양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조금은 신선하고 생소한 서양의 소파가 부의 상징으로서 한국 주거 공간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국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으로 인해 소파의 위치와 쓰임에서 서양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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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 중심에서 벽으로 붙여진 소파 

서양은 바닥 대신 소파에 앉아 생활하는 의자 문화였기 때문에 벽난로를 기점으로 소파의 위치는 집안의 중앙(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이런 소파가 한국의 좌식 문화와 섞이면서 생활 공간의 중심이 아닌 최대한 벽쪽으로 밀착시켜 -앉아 이야기를 나눌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소파는 옷장과 같은 가구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다고 할 수있다. 그래서 그 쓰임과 기능이 다 발휘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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