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주택을 경험해 보면 벽이 평평한 것이 아닌 벽 주변으로 크게 두르고 있는 틀(Frame)이 박힌 것을 자주 찾을 수 있다. 프레임을 넣어 마치 벽 자체를 하나의 액자처럼 만들어 밋밋하고 심심한 벽에 악센트를 주어 꾸미지 않아도 꾸민 듯 좀 더 멋스럽게 집안 분위기를 창조하며 집의 가치를 높인다. 이러한 벽 몰딩 기법을 웨인스코팅 (wainscoting) 기법이라고 한다.

* 몰딩이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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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코팅의 기원과 변화

웨인스코팅은 17세기 전후 영국 빅토리안 시대 쓰인 패널링 기법으로 석재 건물에 공간 단열과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제작된 나무 패널에서 시작된 몰딩 기법이다. 이후 디자인적으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서양 주택에서는 자주 찾아볼 수 있지만 벽지를 이용하는 한국에서는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온 기법이다.

하지만 최근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면 벽면을 분할하는 클래식한 월데코레이션(Wall Decor)으로 웨인스코팅이 집 안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의 하나로 활용되면서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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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코팅의 대표 디자인

대표적인 웨인 스코팅 기법으로, 허리 높이에 몰딩으로 경계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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