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랑 건축의 정예랑 건축가가 소개하는 책,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이 책은 건축을 직접 논하는 학문 서적이 아닌, 건축을 매개로한 소설이다.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다야한 건축적인 이야기가 조금 더 잔잔하게, 깊숙하게, 오래 다가온다. 정예랑 건축가는 이 책을 통해 건축의 또다른 부분을 고민하게 되었다. 바로 가구. 과연 건축에 있어 가구는 단순한 장식일까 아니면, 건축 전체를 관통하는 건축의 일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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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랑 건축의 정예랑 건축가가 소개하는 책,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이 책은 건축을 직접 논하는 학문 서적이 아닌, 건축을 매개로한 소설이다.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다야한 건축적인 이야기가 조금 더 잔잔하게, 깊숙하게, 오래 다가온다. 정예랑 건축가는 이 책을 통해 건축의 또다른 부분을 고민하게 되었다. 바로 가구. 과연 건축에 있어 가구는 단순한 장식일까 아니면, 건축 전체를 관통하는 건축의 일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