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욕실은 현대 주택에서 돈이 남을 때 투자하는 공간이 아니다. 필수적으로 아름다워야 하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만큼 국내 욕실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아파트 위주의 국내 주택 형태에서 욕실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다. 어떻게 해야 한정된 공간의 욕실을 멋지게 꾸밀 수 있을까? 이것도 저것도 어렵다면 딱 두 가지만 기억하자. 타일과, 목재.

 

 

| 멋내지 않아도 멋스럽게 만드는 타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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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넓지 않아도 우리 집에 만들고 싶을 만큼 멋스런 욕실을 완성했다. ‘나 예쁘지?’ 하며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 단아한 아름다움 공간을 채우고 있다. 비용 역시 많이 들지 않았다. 일반 욕실과 다른 점은 다른 종류의 타일을 사용한다는 것과 목재 수납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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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욕실의 비밀은 바로 작은 사이즈의 타일에 있다. 화면의 픽셀처럼 작게 쪼개진 타일들이 새로운 질감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목재 수납장이 아날로그 감성을 공간에 더해줬다. 타올 걸이는 열선이 지나가는 건조기능을 가지고 있다. 서양 주택에서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제품이다.

 

 

| 어떤보다 어떻게 재료를 쓰느냐. 감성의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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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를 제외하고는 흔하디흔한 재료들로 완성시킨 욕실이다. 하지만 어느 집보다 독특하고 섬세한 욕실을 완성했다.

작은 창 하나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답답하거나 좁게 보이지 않는다. 이는 목재가 가진 단아함과 부드러운 힘 때문이다. 정교한 옅은 색의 밤나무 목재를 사용하여 공간을 통일성을 강화했다. 또한 그을린 듯한 시맨트 벽이 의외의 조화를 보이며 잇템의 욕실 공간을 완성했다. 이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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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베이스는 이 욕실의 핵심이다. 타악기를 닮은 세면대를 배치해 무색의 공간에 유색을 입혔다. 천장의 나무 프레임을 그대로 노출시킨 것도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되었다. 특별한 가공 없이 천연 나무를 다듬어 사용한 듯한 목재가 나무에 기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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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크기의 화이트 세라믹 타일로 대변되는 무색무취의 욕실을 남부러운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사소한 한두 개의 변화로도 가능하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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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와 목재만으로 완성한 핫 트렌드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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