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집 안의 장소는 주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이러한 주방의 변화는 요리에 관한 관심에서 비롯된 변화다.

2-3년 전에 시작된 요리에 대한 관심은 서양에서는 이미 5-6년 전에 시작된 트렌드였다. 이런 세계적인 트렌드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방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레스토랑이나 미드에서나 봤을 법한 형태의 주방이 내 집 안으로 까지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었다. 그럼 미드나 쇼프로의 주방이 아닌 진짜 외국의 일반 사람들의 현대 주방은 모습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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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이고 일반적인 아파트의 주방 모습이다.  서양의 경우 Kitchen 과 Dining Room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이 두 공간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 요즘 트렌드다. 해서 아일랜드는 주방에서 필수적인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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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아일랜드를 없애고 대신 요리 공간 워크탑을 두개로 나누었다. 오븐과 전자랜지를 설치하고 반대편 공간에는 주방 도구들을 보관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것은 다이닝 공간이 주방 뒤쪽에 있다는 것이다.

보통 직선 구조의 공간 배열은 벽쪽으로 주방을 두고 다음으로 다이닝 룸, 리빙룸을 순서대로 배치한다. 이 경우에는 공식을 파기하고 주방의 워크탑을 중심으로 다이닝 룸과 리빙룸을 나누는 독특한 형식을 택했다.

국내에서도 공간이 큰 오픈 형식의 주택이라면 이런 시도가 공간과 주택을 더 세련되게 만들어 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는 방법이다.

 

 

 

주방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으로 아일랜드 외 조명을 들 수 있다. 조명은 음식에서 소스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스테이크에는 그레이비 소스라고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는 조명도 이 분위기에는 이것이라는 일반적 무리없는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다.

쓰면 안되는 조명은 분명히 있다. 가령 인더스트리얼 조명 같은 경우는 이 공간에서는 최악의 쓰면 안되는 조명이 될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듯 하지만 조명의 밝기와 모양이 주방의 모습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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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를 바테이블 형태와 병합한 주방 디자인이다. 서양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형태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이 같은 형태의 아일랜드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바 형태의 아일랜드는 주방을 제 2의 리빙룸 기능을 부여해 멀티 공간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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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조리대와 아일랜드 그리고 수납까지 한번에 처리한 형태의 현대식 주방 보습이다.  국내에서는 수납문을 나무로 제작해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수납문이 없거나 유리로 만들어 내부가 보이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수납에 진열의 미를 더해 주방을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석재를 사용해 주방에 무게감을 더했다.

 

주방을 요리만 하는 곳이라는 생각은 오래된 프레임이다. 주방은 요리도 하는 공간이라는 약간만 확장된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집 안에서 쓰임과 활용이 커지는 캐주얼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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