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이전에 본 적 없는기괴한 건물이 나타났습니다! 아직 완공 전인데도 벌써부터 가타부타 좋다, 싫다 많은 말들이 만들어지는 건물인데요, 도대체 누가, 왜 이런 건물을 만든 걸까요?
건축 전문가들부터 대중, 부동산 관계자 등 이 건물에 대해 한 마디씩 쏟아내고 있습니다! 건물 하나를 두고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게 이전에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 건물 바로 젠틀몬스터의 성수 신사옥입니다. 젠틀몬스터 하면 그 타협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먼저 떠오르는 회사인데요, 자신들이 사용할 건물조차 평범하게 가지 않습니다!
땅 구매에 약 509억 원 건물 신축에 약 407억 정도가 쓰이는 건물로 신사옥 구축에 거의 1000억 원 가까이 쓰였습니다. 설계는 더시스템랩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김찬중 건축가가 대표로 있는 더시스템랩은 대중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한국 건축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설계 사무실입니다.
이 젠틀몬스터 신사옥은 건축 양식과 함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바로 브루탈리즘(Brutalism)입니다. 브루탈리즘은 매스(덩어리) 감을 가진 거대하고 웅장하면서, 거친 느낌도 있는 건축을 일컫는 건축 양식입니다. 꼭 콘크리트여야 하는 건 아니지만 양감을 표현하거나 위에서 언급한 느낌을 창조하기에 콘크리트만큼 좋은 재료가 없기에 현대에는 보통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을 브루탈리즘이라고 합니다. 젠몬 성수 신사옥은 브루탈리즘 외에도 퓨처리즘, 사이버펑크 등 여러 스타일들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적 요소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젠틀몬스터 신사옥, 어떻게, 마음에 드시나요? 아니면, 흉물 같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