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 공유하는 문화와 즐거움이 있는 집, 캐나다 토론토의 주택

토론토에 위치한 집으로 엄마(Sacha Grierson)와 딸(Lola), 둘이 살고 있는 Open Floor 구조의 작은 주택이다. 오픈 플랜 주택의 대부분이 그렇 듯, 이 집 또한 가구를 활용해 공간을 나누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재치로 가득한 캐나다의 주거 공간 속의 아이디어를 확인해 보자.

 

 

 

집안에서 중심을 잡고 공간을 나누어 주는 가장 큰 요소 무엇일까? 눈치 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바로 Dining Table이다. 공간 자체가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리빙 공간과 다이닝 공간을 벽이나 파티션을 사용해 나누는 것 대신 성격 강한 러그를 배치하고 어두운 톤의 중량감 있는 다이닝 테이블을 배치해 시각적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명확하게 공간을 나누었다.

서양의 경우, 가능한 많은 쿠션을 카우치나 소파에 배치한다. 소파나 카우치 자체의 허전한 느낌을 쿠션이 풍부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 토론토 집의 경우는 밋밋한 화이트 컬러의 가죽 카우치에 칼라풀한 쿠션을 배치해 카우치 뿐만 아니라 화이트로 마무리한 내부 인테리어의 부족함까지 채우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

 

 

 

다이닝 테이블의 경우는 식사를 해결하는 기능 뿐 아니라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기능의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와이드 벤치를 사용해 의자 공간의 기능성까지 확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방은 사용되는 제품들의 재료를 통일시키면서 그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했다. 깔끔함과 무게감을 주기 위해 Stainless Steel 제품으로 통일시킨 것도 눈에 띈다. 쉽게 질리지 않는 재료임은 물론 관리 유지가 편하고 쉽다는 장점 있다.

 

 

 

가장 많이 아쉬운 것은 집 내벽의 컬러다. 화이트는 깔끔하면서 집을 넓게 보이는 효과가 크지만 무엇인가 빈듯한 느낌을 유발한다. 이런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여러개의 액자를 걸어 둔다. Sacha 역시 독특한 칼라의 아트를 벽에 걸어 주방 전체에 액센트를 주려고 했지만 전체를 커버하지는 못했다.

 

 

 

한국에서는 벽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스타일 변화가 쉽지 않다. 하지만 페인트를 사용하는 서양의 경우는 다양한 페인트로 공간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맞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Lola의 방은 그 좋은 예로 아이의 나이에 맞게 벽을 꾸미고 또 바꿀수 있도록 했다.

 

 

 

헤드보드는 사실 한국에서는 신경 쓰지 않는 부분 중 하나다. 하지만 헤드보드 하나로 방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자 팁이다.

 

 

 

국내도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가 많아지면서 개인 야외 공간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있다면  Lola’s Place 같은 아이를 위한 공간을 뒤뜰이나 마당에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Sacha는 Share라는 말로 자신과 아이가 함께 살고 있는 공간을 표현한다. 집은 누구 한사람의 공간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쉐어하는 공간이라는 얘기다. 이런  생각으로 주거 공간을 꾸민다면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공간이 될 것이다.

 

|Video : HOUSE&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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