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Terrace), 발코니(Balcony) 모두 외국의 주택 공간 중 하나다. 둘 모두 외부와 연결된 내부 인테리어 공간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테라스와 발코니는 같은 공간을 의미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들 용어는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될 수 또한 없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는 몇 가지 주요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무엇이 테라스와 발코니를 특별하게 나누고 있는 걸까?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공간의 의미와 활용 방법이 변화돼 버린 테라스와 발코니의 차이를 알아보자.
테라스(Terrace)란
테라스(Terrace) 이해하기
테라스라는 단어는 땅(평이한 층) 이라는 라틴어로부터 유래된 말로 높은 면(층)에 배치되어 지어진 공간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Ground Level 이거나 Ground Level 보다 약간 높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호텔 등 고급 건물의 꼭대기에 위치한 트인 공간을 일컫기도 한다.
Deck 역시 Ground Level 위에 목재로 바닥을 올려 만든 것이지만 테라스와 차이가 있다. 테라스는 석재나 모래 등 딱딱한 재료로 마감되어 있는 반면 Deck은 목재로 마감되 있다.
테라스의 기능
현대에 테라스는 여러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테라스는 도시 내에서 인기 있는 오픈 가든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바쁜 시티의 중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든 형태의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을 상상해보자.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활기를 찾게 할 충분한 공간이다. 또한 테라스는 거품욕 욕조나 수영장을 설치한 공간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발코니(Balcony)란
발코니 이해하기
발코니 또한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이다. 발코니는 큰 창문이라는 뜻으로 정의되었다. 오늘날 발코니는 건물의 벽으로부터 확장된 플랫폼의 공간으로 승격되었다. 발코니는 집 안의 방과 결합되어 있으며 2 개 이상의 공간을 연결하기도 한다. 건물 외벽에서 돌출된 부분이다.
발코니 크기
발코니의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작다. 테라스만큼 다목적 기능이 없고 위치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발코니는 내부와 외부 두 공간 사이를 연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테라스가 여러개의 연결 통로가 있는 반면 발코니는 한 개의 연결 통로만을 가진다.
작은 아파트의 거실과 연결되기도 하고, 침실과 연결되어. 공간의 개방성을 높이면서 전체 공간을 더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다.
발코니 기능
발코니는 자주 실내 거실 공간의 확장 부분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이용해 화분을 기르기도 하고 쉼의 공간으로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예를 들어 발코니가 주방쪽과 연결되어 있을 경우 주방에 필요한 창고용으로 사용하거나 세탁기 또는 Dishwasher 같은 전자 제품을 들여놓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발코니의 접근성
이미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발코니는 최소 하나의 룸과 연결되어있다. 일반적으로 거실 공간의 확장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주방이나 침실과 연결되어 공간을 더 넓게 또는 아늑하게 활용하기도 한다.
발코니와 테라스의 주된 차이점
가장 명백한 차이점은 사이즈와 위치다. 테라스는 발코니에 비해 현저히게 크다. 발코니가 공간의 확장이라면 테라스는 오픈된 넓은 공간이다. 건물의 꼭대기에 위치하며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하지만 꼭 건물의 꼭대기일 필요는 없다. 낮은 층의 공간에도 배치될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을 비교해 볼 때 테라스는 기본 층이 없이는 정의하기 힘들다고도 할 수 있다.
Reference : Hom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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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포취, 덱, 페티오의 정의
여기서 설명하는 테라스는 엄연히 말하자면.. 베란다가 아닌 가 합니다.
아래층 면적보다 위층 건물의 면적이 작아.. 남는 공간을 사용하는 거라 베란다가 맞지 않나 합니다.
일반적으로 테라스는 1층에 있는 공간을 뜻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