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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을 하나의 방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시도! 딩크 커플의 남녀하우스!

AOA Architects(에이오에이 아키텍츠)에서 설계한 남녀 하우스라는 이 주택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실내 구조를 하고 있다. 기준 층의 면적이 38.44m2(약 12평)인 협소 주택으로 각 층을 하나의 방처럼 사용한다. 일명 스튜디오 형식으로 해외에서는 어렵지 않고 볼 수 있는 실내 구조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

각 층은 기능에 따라 구분한다. 1층은 다이닝과 키친, 2층은 리빙, 엔터테이닝 룸, 3층은 침실, 4층은 루프탑의 휴식 공간이다. 이런 형태의 주택은 1인 가구와 아이를 두지 않는 딩크(DINK) 세대가 늘어나면서 가능해지게 되었다.

기존 주택의 구성과는 다른 커플, 두 사람만의 생활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새로운 시도가 가득한 남녀 하우스, 이 커플이 만들어갈 그들의 미래가 아름답게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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